나이아가라 증후군
자기계발 2009. 4. 9. 08:00인생을 강물에 비유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디로 가겠다는 구체적인 결정을 하지도 않은 채 그냥 인생의 강물에 뛰어든다.
얼마 내려가지 않아서 그들은 여러 가지 사건, 두려움, 도전 등 이런저런 일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들은 더 큰 강으로 들어가는 분기점에서도 어디로 가기를 바라는지,
또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 좋은지 의식적으로 결정하지 못한다.
그들은 그냥 물줄기를 따라 흘러갈 뿐이다.
그들은 자신의 가치관이 아닌 사회적 환경에 휘둘리는 집단의 일원이 된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느낀다.
이렇게 무의식적인 상태로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물살이 빨라지고 요동을 치는 소리에 놀라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 그때 바로 몇 미터 앞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음을 발견하지만 배를 강변으로 저어갈 노조차 갖고 있지 않다.
그제야 "아!" 하고 한탄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그들은 물과 함께 폭포의 낭떠러지로 추락한다.
때로 그것이 감정의 추락이기도 하고 신체적인 추락, 또는 경제적인 추락이 될 수도 있다.
당시에 어떤 도전을 맞고 있었더라도 상류에 있을 때 더 나은 결단을 내렸다면 그 문제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잘못된 길로 빠지기 전에 잘 판단하고 미리 미래를 위해 준비하라는 뜻이다..
물론 많은 경험을 토대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선택한 결정을 다시 바꿀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하겠다..
지금 결정을 잘 내렸는지 잘못 내렸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을 위해 미리 준비를 해야하겠다..